'빠른 직관'을 다시 보다 — 소프트웨어를 위한 새로운 AI 모델 계층의 출발점
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은 《생각에 관한 생각(Thinking, Fast and Slow)》에서 우리의 사고를 두 시스템으로 나눴습니다. JEV라는 이름을 이해하려면 여기서 출발해야 합니다.
| 구분 | System 1 (빠른 사고) | System 2 (느린 사고) |
|---|---|---|
| 속도 | 즉각적 · 자동적 | 느림 · 의식적 노력 |
| 방식 | 직관 · 패턴 인식 | 추론 · 단계적 계산 |
| 예시 | "2+2=?", 표정 읽기, 위험 감지 | "17×24=?", 논문 쓰기, 계획 수립 |
| 비용 | 거의 0에 가까움 | 크고 느림 |
💡 핵심: 모든 판단에 System 2를 쓰면 뇌가 지칩니다. 대부분의 일상 결정은 빠르고 값싼 System 1이 처리합니다.
1-2강에서는 "그럼 LLM으로 이 빠른 판단을 하면 안 되나?"에 답합니다. LLM을 결정 엔진으로 쓸 때 드러나는 4가지 구조적 한계(문자열·환각·느림·과신)를 하나씩 짚어봅니다.